[일요신문] 재규어 랜드로버는 24일 미국의 시장조사전문기관 기관인 ‘J.D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가 실시한 ‘2014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에서 재규어가 2위, 랜드로버가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재규어는 전년보다 6계단 상승했으며, 랜드로버는 2년 연속 4위를 기록했다.
레인지로버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SUV 레인지로버는 ‘대형 프리미엄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재규어 F-TYPE과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해당 부문별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월 신차를 구매한 미국 소비자 중 차량을 소유한 지 3개월이 지난 8만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차량의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설계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