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충환)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보다 편안한 휴가길을 위해 수도권 교통혼잡 예상구간 4곳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 관리한다고 25일 밝혔다.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지정한 곳은 주변 관광지와 맞물려 상습정체를 빚는 구간으로 남양주시 마석IC~대성교차로 (11.7km),팔당대교~상평교차로(26.8km),팔탄교차로 ~월암교차로~지월교차로 (3.5km), 곤지암교사거리 ~ 산이리(2.5km)등 이다.
이곳에 대한 우회도로로 장현교차로 6개소, 도마삼거리 8개소, 지월교차로 4개소, 곤지암 4개소 등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량을 분산시킬 예정이다.
또한,라디오 및 스마트폰을 통해 교통정체상황을 적극 안내하는 동시에 SNS 및 스마트폰 어플(교통길잡이)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24시간 CCTV 모니터링한 교통정보를 도로전광표지(VMS)을 통해 교통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 국토청 관계자는 “8월10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기존도로 및 준공(임시개통) 구간에 대해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등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