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취재단
장례 절차가 진행되는 도중에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 고인의 위암 발병 원인을 두고 유채영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던 것. 한 매체가 고 유채영 측근의 말을 인용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 것도 생활고로 인해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었다. 이로 인해 유가족이 몹시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유채영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채영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소속사 및 유가족들은 깊은 유감을 느끼며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히며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인의 오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