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원구스튜디오
26일 오늘 한 매체는 송지수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92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남편 장범준이 송지수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인 커플인 장범준-송지수 부부는 지난 4월 12일 결혼식을 올려 3개월만에 아이를 출산했다. 가수 데뷔를 꿈꾸던 송지수가 장범준에게 기타를 배우며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튼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던 지난해 12월 장범준은 송지수의 임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2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웨딩마치를 올릴 당시 송지수는 임신 6개월 차였다.
장범준은 지난해 12월 군 입대 계획을 미루게 된 이유로 아이가 생겨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장범준은 김형태, 브래드와 함께 밴드 버스커버스커를 결성,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에 준우승을 거두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처음엔 사랑이란 게’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1993년생인 송지수는 2012년 MBC 드라마 <그대없인 못살아>로 데뷔해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