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 고흥군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다.
27일 오후 3시쯤 전남 고흥군 녹동항에서 주차돼 있던 진 아무개 씨(47) 소유의 카렌스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
사고 당시 차량 안에는 진 씨의 6세 아들과 3세 딸이 타고 있었으나 근처에 있던 부모와 관광객이 구조했다.
경찰은 “차량을 주차기어로 해 뒀으나 아들과 딸이 먼저 탄 뒤 갑자기 움직이면서 바다에 추락했다”는 진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