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홈페이지
실제로 러시아 출라 주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미모의 금발 여성이 자신의 자동차가 견인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속옷 차림으로 섹시 댄스를 춘 것.
영국 매체 <미러>는 홈페이지에 한 여성이 견인 차량 위에서 속옷 차림의 섹시 댄스를 추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여성은 자신의 차량이 실려 있는 견인 차량 위에 팬티 차림으로 올라가서 강하게 견인을 막아서고 있다.
도저히 협상이 이뤄지지 않자 해당 여성은 아예 섹시 댄스까지 추며 교통경찰들을 막아섰다. 교통법규 위반으로 견인될 처지에 몰린 차량의 주인인 금발의 미녀가 벌인 해프닝이다.
<미러> 홈페이지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아나톨리 알렉산드로비치는 “교통경찰에게 자신의 차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 여성이 말 그대로 쇼를 하며 설득에 나섰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렇지만 러시아 교통경찰은 이 여성의 속옷 섹시 댄스에도 불구하고 엄정하게 해당 차량을 견인해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