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 아침> 캡처
오늘 31일 전수경의 소속사는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에릭 스완슨 씨와 결혼한다”며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식을 올린다.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얘기중이며 조용히 결혼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에서는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 씨는 연애를 오래 하며 결실을 맺게 됐다. 방송에서도 보여졌듯 두 사람은 평소에도 사이가 워낙 좋다. 서로 배려를 많이 해주는데 그런 부분이 결혼을 결심하는데 많은 작용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수경과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 씨와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경은 2008년 이혼 후 쌍둥이 딸을 키우고 있다.
에릭 스완슨 씨는 전수경과 7살 차이로 서울힐튼호텔 총지배인이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였던 고(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로 알려졌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