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서울의 관문인 김포국제공항의 표식사인을 새롭게 교체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제선은 25년, 국내선은 17년 만의 교체다.
사진=김포국제공항 표식사인 교체 전(좌) 교체 후(우) (제공=한국공항공사)
기존의 표식사인은 공항명인 ‘김포’만 쓰여 있었으나, 새로운 표식사인은 ‘김포’ 옆에 ‘Welcome to Seoul(웰컴 투 서울)’이라는 문구를 더해 대한민국 서울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의 표식사인도 새 간판으로 교체했다고 전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제공=한국공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