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어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영어체험 캠프는 단기 집중지도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캠프는 부평구청의 지원을 받아 북부지역 21개 중학교 중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13개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캠프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미래의 유망 직업군을 찾아 영어로 표현하는 꿈찾기, 서로 협력하고 협동심을 길러주는 팀빌딩,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문화에 대한 긍지를 지닐 수 있는 글로벌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원어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