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올랜도 블룸의 사진.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비버가 블룸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쟁을 선포했다”고 전했다.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올랜드 블룸이 마치 눈물을 닦는 듯한 사진을 한 장 올린 바 있다.
앞서 스페인의 한 레스토랑에서 올랜드 블룸은 저스틴 비버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이 저스틴 비버의 악수를 거절하자 비버는 올랜도 블룸의 전처인 미란다 커를 언급하며 “그 여자 좋던데”라고 블룸을 도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2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끝난 후 열린 파티에서 미란다 커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 루머 탓에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결국 지난해 말 이혼했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미란다 커와 이혼 후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인 셀레나 고메즈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