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상청
태풍 나크리는 이번 주말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해상을 지나 일요일에는 목포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나크리의 경로는 서해상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밤에는 제주도 앞바다까지 높은 파도가 일겠다.
또 토요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요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400mm이상의 폭우, 서울 등 내륙 지방도 시간당 40mm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최고 2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강풍 폭우 비상 태풍 나크리 경로 북상 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말 강풍 폭우 비상-태풍 나크리 경로 북상 중, 이번에 강력하려나”, “주말 강풍 폭우 비상 태풍 나크리 경로 북상 중, 무사히 지나가길”, “주말 강풍 폭우 비상 태풍 나크리 경로 북상 중, 겁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