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캡처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는 지난 7월 31일 방송은 팀 미션과 본선 1차 공연 진출 두고 대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쇼미더머니3>에서는 각 팀별 공연 미션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끼-더콰이엇, 산이-스윙스, 타블로-마스터우, 양동근 팀은 프로듀서별 개성이 도드라진 방식으로 단합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팀 미션에 임했다.
앞선 <쇼미더머니3> 오디션 결과 양동근 팀은 아이언, 기리보이, 정상수, 한상엽으로 정해졌다. 특히 정상수는 2차 오디션 미션 당시 양동근의 단독 패스와 애정을 받으며 다음 오디션에 진출할 수 있었다.
정상수의 활약을 기대했지만 팀 미션 연습 때 정상수는 연락이 두절됐다. 이 때문에 정상수와 함께 비트에 맞춰 랩 파트를 짜야 했던 나머지 래퍼들은 곤란에 처했다. 정상수가 연락이 두절돼 기리보이, 한상엽, 아이언만 모여 연습하고 있을 때 연습실에 양동근이 등장했고 정상수의 연락두절을 접한 양동근은 결국 정상수의 탈락을 결정했다. 양동근은 “정상수 씨에게 기대 많이 했는데 정말 실망스럽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등장한 정상수는 “여태까지 내가 무얼 위해 여기까지 왔나 하는 생각이 밀려왔다”라며 잠적 이유를 밝혔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