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Y 캡쳐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이번 폭발은 쿤산시 개발구에 있는 중룽(中榮)금속제품유한공사(이하 중룽금속) 생산공장에서 발생했다. 자동차 휠 광택 공정이 이뤄지는 작업장에서 먼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과 공안당국이 출동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상자 수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다. 중국 당국은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5명의 화상치료 전문가를 쿤산시에 급파했다.
중룽금속은 알루미늄합금 전기도금 등을 전문으로 하는 외자기업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이번 폭발로 사상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기업들의 부실한 공장관리 실태가 다시 한번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