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방송 캡처
소속사 디컴퍼니 관계자는 4일 “김C가 지난해 합의이혼을 한 것이 맞다. 가수의 사생활이라 이혼 시점이나 사유는 알지 못한다”며 둘 사이에 별다른 문제 없이 이혼 절차를 밟았다고 전했다. 두 아이는 아내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C 부부는 지난해 초부터 별거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2월 한 월간지를 통해 김C가 아내와 3년째 별거중으로 이혼을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을 때 소속사에서는 그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당시 2010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면서 부부 사이의 갈등이 깊어졌다고 전해졌다.
김C는 2000년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현재 김C는 KBS 2FM ‘김C의 뮤직쇼’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C는 1997년 베이시스트 고범준과 뜨거운 감자를 결성해 2000년 정규 1집 ‘나비’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음악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앨범으로 사랑을 받아왔고,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등에 출연해 예능 감각을 뽐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