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지난 7월 매도·매수 거래를 통해 삼성전자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20.15%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초보다 0.06% 하락한 수치다.
이는 삼성생명이 지난달 장내에서 사고팔기를 반복해 보유 지분을 줄여 변동이 생긴 것이다.
삼성SDI의 특수관계인은 삼성전자가 1346만 2673주로 19.13%, 삼성문화재단이 0.57%(40만 723주), 삼성복지재단 0.24%(17만 100주), 삼성생명 0.22%(15만 2039주)로 지분이 구성돼 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 7월 1일 제일모직과 합병을 완료하고, 에너지와 소재부문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