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학생교육원이 개최한 가족해양환경야영대회.
[일요신문]인천학생교육원(원장 김인영)은 5~6일 해양환경체험학습장과 흥왕체험학습장에서 초등학교 24가족, 중학교 16가족 등 40가족 1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2회 가족해양환경야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과학탐구, 인성교육, 가족화합,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과학적 창의력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장화리 해안가에서 갯벌탐구 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온 가족이 천체망원경을 통해 수많은 별들과 행성 등을 관측했다. 또한 다양한 특강 및 마술, 도예, 초콜릿 만들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학생교육원 김인영 원장은 “살아있는 지식과 즐거운 추억을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 속에 숨겨진 심오한 과학적 원리들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