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커쇼는 초반 난조를 극복하고 7이닝 동안 7피안타 7탈삼진 2볼넷 3실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커쇼는 7회까지 3실점으로 호투한 뒤 팀이 4-3으로 한 점 리드한 상황에서 브라이언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윌슨이 알버트 푸홀스에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커쇼의 승리도 날아갔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