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티드 걸스 (왼쪽부터) 다흰, 채린, 명화, 서이 (제공=level9 company)
원티드 걸스 다흰은 오는 11일 오후 8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와 ‘공놀이야’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한다.
시구자인 다흰은 “데뷔를 앞두고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구를 하게 돼 너무 설렌다”며 “미숙해 보이더라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원티드 걸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8월 말 첫 싱글을 발표하는 원티드 걸스는 세상에서 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원티드 걸스의 데뷔곡 ‘아!왜!’(가제)는 그룹 위(WE)의 리더이자 가수 지드래곤, 휘성 댄스트레이너로 활동한 마초가 작곡한 힙합곡이다. 부조리한 시대를 향한 여성들의 반항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메인 보컬 서이의 보이시하고 파워풀한 가창력과, 뮤지컬과 댄스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은 명화, 다흰, 채린의 안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일요신문,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이 후원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지난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프로야구가 쉬는 매주 월요일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A조(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와 B조(이기스,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의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열리며, 오는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PSN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 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