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스틸컷 / <왕좌의 게임> 캡처
영화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에 출연하는 배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촬영 종료 소식을 전했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영화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2015년 7월 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는 글을 게재했다.
또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병헌과의 호흡 역시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1987년생의 영국 출신 배우로 영화 <스파이크 아일랜드>, <돔 헤밍웨이>,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 출연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전라노출을 감행해 남심을 사로잡았고, 2012년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며 3부작으로 만들어진다. 이병헌을 비롯해 아놀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하며 개봉은 2015년 예정이다.
<터미네이터5: 제네시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에밀리아 클라크, 정말 기대돼”, “이병헌-에밀리아 클라크, 드디어 크랭크업!”, “이병헌-에밀리아 클라크, 이병헌이 <터미네이터>에 나오다니 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