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동화의 집 미스터리 어린이 연쇄실종사건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실종사건의 비밀을 다룬다.
제작진에 따르면 버려지고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돌봐온 한 중년부부의 집에서 아이들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국내 굴지의 입양기관들도 발칵 뒤집힌 상태였다. 이들 중년부부는 완벽한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확인해 본 결과 남편은 현직 고위직 공무원에 아내는 경찰 공무원 집안 출신으로 경제적으로 넉넉한 것은 물론 부부 사이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그런데 이웃들에 따르면 아이들의 숫자가 맞지 않았다. 경찰이 부부의 집을 찾았을 때도 숫자가 맞지 않았다.
실종된 아이들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아이들의 비밀을 추적한다.(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