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를 거듭할수록 화제가 되고 있는 최지우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세련되고 도도한 여성 CEO 이미지 연출이다.
화려한 컬러를 사용하기보다 나스의 펜슬 아이라이너 블랙과 브라운 컬러를 사용해 깔끔한 눈매를 완성했다.
립 메이크업은 나스 립스틱 로만 홀리데이를 사용해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줬다.
최지우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정원 원장은 “진한 아이라이너 컬러로 강렬한 눈매를 표현하고 립 컬러로 포인트를 줘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김소영의 메이크업도 눈길을 끈다.
이정신(나홍규)과 귀여운 감초 커플을 연기하는 김소영은 통통 튀는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 입술에 포인트를 줬다.
김소영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아우라 메이크업 김지영 실장은 “천방지축 막내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쇼킹 핑크 컬러의 나스 새틴 립 펜슬 위로 입술을 강조했다”며 “선명한 발색 덕분에 피부가 깨끗하게 돋보여 동안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유분방한 캐릭터 속에서 상류층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포인트 메이크업을 우아하게 받쳐주고 있는 치크와 아이 메이크업도 주목을 끌고 있다.(사진=SBS ‘유혹’ 캡처)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