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만화축제 개막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김상희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신용언 문화콘텐츠산업 실장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신동헌, 손의성, 김산호, 권영섭, 신문수 작가와 한국만화협회 이충호 회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 만화축제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에 이어 제11회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박건웅 작가의 `짐승의 시간`을 비롯해 우수 만화상으로 선정된 윤태호 작가의 `미생`과 가스파드 작가의 `선천적 얼간이들`, 어린이 만화상 탁영호 작가의 `꽃반지`, 해외작품상 마스다 미리 작가의 `지금 이로 괜찮은 걸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이 만화 캐릭터와 함께 5일간 진행되는 만화축제의 황홀한 여행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하는 개막 선언을 할 예정이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진흥원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제전인 `만화, 시대의 울림전`을 메인으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그린 `조선왕조실록` 특별전, 원전문제를 다룬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하며 명복을 비는 마음을 담은 `노랑, 희망을 노래하다` 등 10개의 전시와 인기작가 사인회, 코스프레 라운지, EBS 웹툰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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