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도르트문트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뮌헨과의 슈퍼컵에서 전반 23분 헨리크 므키타리안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17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추가골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슈퍼컵은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컵(DFB포칼) 챔피언의 단판승부로, 새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지난 시즌의 결승전이다. 도르트문트는 DFB포칼에서,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각각 우승했다.
오늘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지난해에 이어 슈퍼컵 2연패를 달성하며, 통산 최다인 6번째 승리를 거뒀다.
한편 올 시즌부터 도르트문트로 합류한 지동원은 컨디션 난조로 오늘 경기에 결장하며, 주전 경쟁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