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당 주요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은 호남 지원방안을 포함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이후에는 광양만에 위치한 공단과 순천만 정원, 순천 대학교 등을 방문한다.
새누리당이 호남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것은 대선 직후인 지난 1월 이후 1년 반만이다.
이번 행보를 놓고 정치권에선 이정현 최고위원이 지난 7·30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호남 끌어안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