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란치스코 교황 트위터
한국을 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12시경에 ‘한국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 특별히 노년층과 젋은이들에게.’라는 트윗을 올리며 한국을 위해 기도했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후 첫 한국어 트윗이다. 이 트윗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등록한지 20분 만에 2000건이 넘는 리트윗을 받고 있다.
교황은 같은 내용을 ‘May God bless Korea – and in a special way, the elderly and the young people’ 영어로도 올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전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쯤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오후 3시45분 청와대를 예방할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