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nC시카고치과병원 명품관에서 개최하는 ‘색의 언어들’ 작품전시회 개관식 후 작가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14일부터 한달간 원내 명품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SOOP 그룹전’으로 8명의 작가가 20여점을 작품을 선보인다.
삶에서 스쳐지나가는 시간을 색으로 표현해 잊어졌던 시간을 재현, 발견 해보고자 작품을 준비했다.
SOOP팀의 김종오 지도교수는 “색에는 사람의 정신적 감성을 자극해 신체를 움직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SnC시카고치과병원 송병권 대표병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그림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nC시카고치과병원은 지난해 송도지역 영‧유아원생과 독거노인층에게 무료 구강검진 및 치료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