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한 수양관에서 김 아무개 씨(53)가 몰던 승용차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최 아무개 양(10)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건물 안에 있던 13명이 큰 상처를 입었다. 또 다른 38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수양관에서는 전국 50여 개 교회에서 가족 단위 신자들이 모여 교회 여름성경학교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김 씨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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