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배급사 CJ E&M에 따르면 <명량>은 이날 오전 6시 개봉 19일 만에 누적 관객수 14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량>은 이미 지난 16일 1362만 4328명을 동원한 <아바타>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명량>은 개봉과 동시에 연일 ‘최고’와 ‘최단’의 수식어를 달고 한국 영화 흥행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이제 <명량>은 국내 박스오피스 사상 최초로 ‘1500만 고지’를 노리고 있다. <명량>의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가 하루 100만 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명량>의 흥행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영화팬과 전문가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