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통합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는 ‘연금복권520’ 164회차부터 인터넷판매 마감시간을 수요일 오후 5시에서 5시 40분으로 40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눔로또 측은 “추첨시간 확보를 위해 마감시간을 오후 5시로 운영해 왔는데, 시스템이 안정화돼 40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64회차의 인터넷판매 마감시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 40분이 된다. 연금복권 인터넷 구매는 복권통합포털(www.nlotto.co.kr)이나 모바일앱(m.nlotto.co.kr)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으로 복권을 구매하면 자동선택뿐 아니라, 직접 번호를 선택할 수 있는 수동선택 방식도 가능하고 당첨소식을 SMS로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 최근 1, 2등 당첨자 12명 중 5명이 인터넷 구매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연금복권520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당첨금을 연금식으로 분할 지급하는 복권으로, 당첨확률이 315만 분의 1로 현재 판매중인 인쇄복권 중 가장 높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