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최자 지갑 속 설리.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자와 설리는 지난 10일 슈퍼문을 관측한 후 최자의 차량으로 남산 자동차 극장을 찾았다. 이 곳에서 두 사람은 설리가 출연한 영화 <해적>을 함께 감상했다는 후문이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은 2013년 9월 TV리포트가 서울숲 인근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최자와 설리의 모습을 단독 보도하며 처음 불거졌다. 그러나 최자와 설리는 소속사를 통해 이 모든 사실을 완강히 부정했다.
이후 지난 6월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다정하게 담긴 사진이 노출된 것은 두 사람의 열애가 기정사실이 되는 데 결정적이었다. 당시에도 양측은 두 사람의 열애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7월 설리는 악성댓글과 각종 루머로 인한 고통을 이유로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설리와 최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유포되었다.
이후 사진이 유포되자 당사자가 재빨리 해당 SNS 내용을 지우며 의혹이 확산됐다. 그러나 당시에도 명쾌한 대답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8월 최자와 설리의 한밤데이트가 또 다시 목격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자와 설리가 소속사를 통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