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쌀이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 대표 특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홍콩식품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홍콩식품박람회는 26개국 1160개 업체 43만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 박람회로 국제 차박람회와 한의학 및 건강제품 박람회가 함께 열렸다.
시는 박람회에서 대왕님표 여주쌀로 만든 김밥, 유부초밥 등 다양한 시식코너를 선보여 홍콩 현지인들과 해외 바이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홍보세미나를 별도로 개최해 바이어들에게 여주 쌀의 역사성(탄화미 발견, 진상미)과 자연 환경적 이점(상수원보호구역, 뚜렷한 절기)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홍콩에 부는 한류바람에 맞춰 여주쌀이 코리안 푸드의 밑바탕이 되는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