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IPS 웨이보
탕웨이 소속사 IPS는 19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올렸다.
소속사는 “최근 양측 부모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영원한 행복을 빌어주길 바란다. 끊임없이 탕웨이를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 탕웨이는 긴 머리를 내린 채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미를 뽐냈으며, 김태용 감독은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멋을 냈다.
영화사 봄 역시 19일 “예식이 비공개여서 많은 것을 함께 나누지 못한 것을 이해해주시고 끝까지 격려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은 지난 2010년 영화 <만추>를 통해 만나, 2013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