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뉴스와이 보도 캡처
박지원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찰 등 다른 공무원은 수사 중 사표 처리 않고 바바리검사는 수사 중 사표 처리 면직하나”라며 김수창 제주지검장 면직을 겨냥해 글을 남겼다.
이어 “바바리검사에게 연금 받게 하고 변호사 개업 길 터주나”며 “검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쓴소리를 덧붙였다.
앞서 박지원 의원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건이 알려진 뒤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의 표명? 범죄 혐의 공직자는 사의가 수리되지 않는다. 검사장이라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18일 김수창 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3개와 이후 4곳의 CCTV를 추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결과는 빠르면 21일 나온다.
[온라인 사회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