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일반 브랜드에서는 접하기 힘든 프리미엄 소재를 과감하게 사용해 데님을 잘 모르던 소비자조차도 고급스러움을 바로 느낄 수 있는 브랜드가 있어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화제다.
바로 ‘피스워커’라는 데님바지 전문 쇼핑몰이다. 사실 데님에서 새로움을 보여주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1제품으로 시작했던 소규모 업체가 급속도로 성장한 것에는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피스워커에서 주로 사용하는 원단은 일본, 터키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데님 방직회사들의 원단이다. 주력품목인 청바지의 가격대는 55,000~119,000원으로 원재료를 감안했을 때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다.
피스워커의 관계자는 “소수의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다니기 때문에 원가 절감이 가능하며 배수가 높지 않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을 소개하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피스워커는 입소문만으로 이미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타 브랜드들이 저가의 소재를 사용하고는 광고 마케팅을 통해 4~6배 부풀려 판매하는데 반해, 피스워커는 오로지 품질만으로 인정받기 위해 광고 비용을 상품 개발에 투자하는 고집을 부려왔고 이는 곧 소비자의 입소문이라는 값진 마케팅 효과를 만들어냈다.
피스워커의 아이템은 기본소재에 충실하게 제작됐으며, 스타일 자체도 기본아이템이 많기에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두루 즐길 수 있다.
피스워커의 대표는 “일반적으로 국내 브랜드들 중 수입소재를 사용하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않으며, 특히 피스워커처럼 프리미엄 라인 소재를 100% 사용하는 업체는 없을 것이다”며 소재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피스워커는 서울 명동 에이랜드 2곳, 신촌(현대백화점 u-plex a-land), 부천(현대백화점-u-plex a-land)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도 등 국내 택배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온라인 뉴스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