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초등학교 근처에서 유사성행위 업소를 운영한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군산경찰서는 전북 군산시 영화동에서 이용원 상호를 내걸고 지난 2007년도부터 업소를 찾은 남성 손님을 상대로 1회당 5만원을 받고 유사 성행위 업소를 영업한 조 아무개 씨(여·5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업소는 초등학교로부터 91m 떨어진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자리해 건전한 학습 환경에 악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산경찰은 조 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으며, 학교 주변에서 상습적인 성매매 불법 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