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금천구.
[일요신문]서울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은 22~29일 네 번째 빈벽 프로젝트 `공부싫어, 미술좋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금천구 시흥1동 세림지역아동센터 7~13세 어린이들이며 작품 제작 및 제목 선정, 포스터 제작까지 전시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아이들만의 순진함과 상상력으로 만든 `공부싫어, 미술좋아`는 아이들의 진심이 담겨있다.
빈벽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에 취미를 가진 주민 누구나 마을작가가 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며 전시공간과 마을기획자의 전시컨설팅 및 홍보가 지원된다. 어울샘은 시흥5동 폐가압장을 리모델링해 금천구 주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