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장애인 시설 기금마련을 위한 ‘한마음축제’를 9월3일 가평군장애인복지관 운동장 및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일요신문] 경기 가평군은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밤 9시까지 가평군장애인복지관 운동장 및 주차장에서 장애인 시설 기금마련을 위한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먹을거리, 즐길 거리 그리고 볼거리, 배울 거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원예체험, 매듭공예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물풍선과 뽑기 등 추억의 놀이로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경기도와 가평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을 비롯해 남이섬의 ‘해와 달’팀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후원 물품과 지역기관 아나바다 물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마당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장애인복지관 회원은 총 500여명에 이르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마련과 재활프로그램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