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창원중부지사(지사장 이병수)는 (사)대한민국 팔각회 경남지구 동부지역(회장 이도이)과 함께 지난 26일 부과체계 개선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결의대회에는 (사) 대한민국 팔각회 경남지구 동부지역 회원 4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동일한 부과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도록 사회적 협의를 구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병수 지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우선 “우리 건강보험제도는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성공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는 물론, 이제 막 도입을 시도하는 나라들 역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성공적인 롤 모델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건강보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살리기 위해 기준이 4원화되고 자격에 따라 7가지 그룹으로 복잡하게 나눠진 불공정한 현 부과체계를 모든 가입자들에게 동일한 부과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개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