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한 대형마트 엘리베이터가 오작동을 일으켰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 8시 20분쯤 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한 대형마트 고객용 엘리베이터가 오작동을 일으켜 탑승객 A 양(4) 등 15명이 30여 분 동안 갇혀 소방당국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 사고로 A 양이 놀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고 엘리베이터는 4층에서 3층으로 내려가던 중 오작동을 일으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