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포스코건설.
[일요신문]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들이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들은 지난달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선수입장 에스코트와 하프타임 행사를 펼쳤다.
이날 다문화 서포터즈들은 전반전을 마치고 진행된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에 나와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들의 전통의상을 입고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경기장 한 바퀴를 도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이들은 ‘함께해요 아시안게임’ 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주제가인 ‘온리 원(ONLY ONE)‘에 맞춰 율동을 선보여 축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천아시안게임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는 총 50명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 6개국 출신 다문화 어린이 32명과 한국어린이 18명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퍼레이드와 한국대표단 경기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