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삼립식품은 튀기지 않은 건강한 면 ‘하이면’ 우동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면은 지난 1974년 국내 최초의 숙면(熟麵)으로 기름기가 많은 라면과 일반 건면에 비해 담백한 우동의 맛과 간편한 조리법을 장점으로 내세워 출시 첫해 월 1백만개가 판매된 바 있다.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된 신상품은 ‘하이면 한국식 옛날우동 김맛’과 ’하이면 사누끼식 가쓰오우동’, ‘하이면 삿포로식 매콤우동‘ 등 총 3종이다.
삼립식품 마케팅 관계자는 “하이면 한국식 옛날우동 김맛의 경우 기존의 일본식 우동과 차별화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맛의 하이면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