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AS모나코 홈페이지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 시각) “맨유는 팔카오의 1년 임대 이적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고,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600만 원), 임대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1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팔카오는 환상적인 공격수다. 이제 잉글랜드 무대에서 증명할 것이다”라며 “그는 효율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웨인 루니와 로빈 판 페르시도 자극을 받을 것이다. 팔카오는 분명 맨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팔카오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52골을 몰아치며 스페인 무대를 평정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지난 2013~2014시즌 AS 모나코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이적 첫해 17경기 9골에 그쳤다. 부상을 씻어낸 올 시즌 프랑스 리그 1 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로 새롭게 시작했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아 축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상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마친 현재 2무 1패(승점 2)로 14위에 그치고 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