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퀄리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일본에서는 이미 유명 잡지책에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는 가방 브랜드 ‘미오리’가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오리’는 가볍고 튼튼하면서 모든 패션에 소화 가능한 데일리 백을 주로 판매하며, 화려한 장식이나 치장 없이 단순하고 명료한 느낌을 특징으로 한다. 단순한 디자인은 식상함을 불러올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자칫 심심하거나 밋밋한 느낌이 들 수 있는 부분을 다양하고 세련된 컬러감으로 해결,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가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오리’ 가방은 7~15만원 사이의 가격대로, 여타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낮은 품질의 가방과는 철저히 다를뿐더러 어디선가 봤을 법한 명품 디자인의 카피 역시 배제하고 있다.
주 원단은 ‘극세사’라고 번역되는 마이크로 파이버(Micro Fiber)로, 가볍고 튼튼하며 다양한 컬러로의 염색이 가능한 원단이다. 또 필름을 입히는 상태에 따라 표면에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도 있다.
‘미오리’ 백은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기에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대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활동량이 많은 대학생이나 다양한 물건을 소지해야 하는 아기 엄마들에게 더욱 요긴할 것으로 보인다.
‘미오리’의 김정서 크리에이터는 “명품만을 추구하거나 급속도의 트렌디함을 카피하려는 원칙에서 벗어나 따스한 여성의 감성을 담고 생명의 고귀함과 환경보존을 위한 디테일을 그려내고자 한다”며, “미오리의 모든 소재는 동물의 가죽·모피를 배제하여 생산되고 있으며, 완벽한 내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의 가방, 유행을 타지 않는 세련미를 갖춘 가방,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가방을 찾는다면 ‘미오리(http://www.meeori.com/)‘에 주목해보자.
온라인 뉴스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