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 뺑덕> 스틸컷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우성은 “이솜은 20대의 청순함과 30대의 농염함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배우”라며 “19금 치정멜로였음에도 이솜은 대범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정우성은 “이솜이 출연 전 어머니와 함께 상의를 했다더라. 부모님과 상의를 하며 결정했다는 것이 좋은 과정인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이솜은 지난 2008년 Mnet의 모델 선발 프로그램인 <체크 잇 걸>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며 패션계에 발을 들인 후 영화 <맛잇는 인생>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푸른 소금>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차승원과 장진 감독의 영화 <하이힐>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위험한 사랑에 빠진 교수 학규(정우성 분)와 학규에 대한 집착을 키워가는 젊은 여인 덕이(이솜 분)의 사랑과 욕망 집착을 그린 영화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