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학생교육문화원
상반기 및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마련됐다. 설문조사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가 평균 95%로 지난해에 비해 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연 2회 교육프로그램 공모제를 통한 우수 강사 확보, 유 ‧초등학생 대상 체험 위주의 다양한 강좌 신설, 수강료 및 재료비 전액 지원 등 수요자 중심 업무 프로세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꼽혔다.
특히, 냉난방기 교체와 강좌실 및 화장실 증설 등 지속적인 시설환경 개선과 신규 개설된 바이올린, 발레 및 댄스 수업을 통한 창의·인성 교육 강화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에서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단일반 및 혼합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빈 강좌실을 활용해 학부모 대기 공간을 증설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업무 프로세서 개선에 나서고 있다.
그 외 인터넷 선착순 접수에 따른 수강생 편중과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홈페이지 접수방법 개선, 희망 강좌 반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모제 보완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에 대해 전우창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수요자들의 의견이야말로 교육문화원 발전에 꼭 필요한 빛과 같다”며 “소통과 배려의 자세로 신뢰와 공정의 교육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