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리세 트위터 / 네오비즈컴퍼니 제공
이은미는 3일 권리세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뒤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권리세의 상태가 위중해 결국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앞서 이은미는 지난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에서 스승과 제자로 권리세와 인연을 맺었다.
소속사 측은 “리세가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시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받았다”며 “그러나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수술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수술을 중단한 후 권리세는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일 오전 1시 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22)가 숨지고, 다른 멤버 권리세(23)와 이소정(21)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