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이 유망서비스산업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병원계에 대한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요신문] 대한병원협회는 박상근 회장이 지난 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유망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 참석해 국내 병원의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협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주재한 정책간담회에서 “병원들이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 있다”며 병원계에 대한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지원과 관련해 병원수출 정책자금 융자지원과 정부차원의 기금조성을 통한 무상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신의료기술에 대한 규제완화와 R&D 자금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보건의료, 관광 분야 등의 투자활성화를 통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했고,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올해 5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펀드 규모를 150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예산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