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빠 어디가> 캡쳐
수성못에서 정웅인 부인이 “난 여기 많이 걸어봤다”고 말하자 정웅인은 상대가 누군지 추궁하기 시작했다. 부인은 어머니와 왔다고 했으나 정웅인은 “어머니랑 왔는지 누구랑 왔는지 내가 어떻게 아느냐. 보니까 여기가 연인들 데이트 코스다”며 질투를 내비쳤다.
아내는 정웅인의 말을 계속 부인했고 정웅인이 “누구랑 만났냐”며 계속 추궁하자, 첫째 딸 정세윤이 “하지 마”라고 아빠를 말렸다. 막내딸 정다윤도 아빠를 때리며 방해하는데 합세했다.
정세윤은 아빠 정웅인에 “아빠가 어떻게 알아? 아빠가 엄마 마음에 들어가서 봤어?”라며 말했고, 이에 정웅인의 부인은 “딸밖에 없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빠 어디가> 정웅인 가족을 본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정웅인 부인, 정웅인 질투 귀엽네”, “<아빠 어디가> 정웅인 부인, 부인 미모가 장난 아냐”, “<아빠 어디가> 정웅인 부인, 딸 키우는 재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