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임상아는 미국에서 가방 디자이너로서의 변신에 도전해 성공한 과정, 이혼 심경, 그리고 딸에 대한 미안함 등을 전했다.
임상아는 미국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큰 성공을 거뒀다. 비욘세, 앤 해서웨이, 다코다 패닝, 패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모두 임상아의 고객들이다. 그렇지만 임상아를 가장 행복하게 만든 고객은 브룩쉴즈였다. 임상아는 자신 역시 학창시절에 브룩쉴즈의 팬이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임상아는 “할리우드의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내 가방을 사는 것이 기뻤다. 그렇지만 진정 성공을 실감한 것은 브룩 쉴즈가 내 가방을 사고 싶다고 전화했을 때”라며 “너무 기뻐서 가격을 20% 깎아줬다”고 밝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