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강북구는 주요시설 위치, 교통편 등 유용한 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받을 수 있는 ‘위치안내 문자전송 서비스’를 서울시 최초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방법은 강북구청 웹사이트(http://www.gangbuk.go.kr/sms)에 접속해 가고자 하는 시설을 선택한 후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전송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설 주소, 전화번호, 교통편, 업무시간, 정기 휴관일 등 주요정보는 해당 휴대폰으로 즉시 전송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안내시설은 강북구청, 동 주민센터, 강북구의회, 보건소 등 18개 주요시설과 강북문화예술회관, 웰빙스포츠센터,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등 문화체육시설 12개, 총 30개소이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본인이 직접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서비스를 받는 안전 웹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입력된 전화번호는 별도 저장되지 않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관내 11개 전통시장에 대한 위치 안내까지 서비스를 확대 추진해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활성화도 이끌 계획이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